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24일) 2009년 12월 고시한 개정 교육과정의 후속 조치로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11 교과 교육과정' 개정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개정 방향에 따르면 고교 선택과목 중 지나치게 세분화돼 있거나 중복된 과목, 또는 이수 비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과목은 축소하거나 폐지, 또는 통합해 과목 수를 261개에서 198개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고교 영어와 수학에는 상·중·하 수준별 체제를 도입해, 학생의 학력 수준이나 진로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