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최근 한강과 임진강 주변의 염도가 낮은 바닷물이 얼면서 생긴 유빙이 인천 강화도와 영종도 근해를 뒤덮어 주변 운항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종도∼장봉도와 강화도 일대 2개 항로의 여객선이 현재 대기 상태입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유빙이 흩어지는 낮에는 배가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용객들은 해당 선사에 문의 후 선착장에 나가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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