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수억 원대 아파트를 턴 혐의로 붙잡힌 범인들이 금은방도 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금은방에 도구를 이용해 벽을 뚫고 들어가 1억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50살 김 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추가로 기소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7개월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파트 현관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48차례에 걸
이후 경찰이 여죄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김 씨의 유전자가 경기도 양평에서 발생한 금은방 사건현장의 유전자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장물을 취득한 49살 장 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며 이들의 다른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