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는 다른 남자를 만나는 옛 애인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6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8일 오전 9시쯤 구리시 수택동에서 출근길에 나선 26살 여성 원 모 씨에게 "따라오지 않으면 회사에 불
김 씨는 또 흉기로 위협하며 모두 4차례에 걸쳐 원 씨를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원 씨가 자신과 헤어진 뒤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