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식 전 대우조선해양 감사실장이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전·현직 임원 6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신 씨는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한 고소장에서 "남 사장 등이 이사회 결의 없이 감사실을 폐지하고 본인을 징계·해고한 것은, 임직원의 비리를 파헤치는 직무에서 배제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 모 전 상무 등 전·현직 임원들은 민사 재판에서 자신의 징계 경위와 감사실 폐지 과정에 관해 위증한 혐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