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57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13일 오후 6시쯤 대구시 중구 반월당역 지하철 전동차 내에서 23살 김 모 씨를 성추행하는 등 최근까지 여성 승객 20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출퇴근 시간에 전동차가 혼잡한 점을 악용해 여성 승객들에게 몸을 밀착해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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