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촌 일대 독서실을 다니며 수백만 원의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관리자가 퇴근한 심야시간을 이용해 노량진 고시촌 일대 독서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29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 새벽 독서실에 몰래 들어가 현금 57만 원을 훔치는 등 노량진 일대 고시촌을 다니며 모두 11차례에 걸쳐 790여만 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떠돌다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고 PC방 등에서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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