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전 정부의 비자금 계좌에서 돈을 인출할 수 있다며 경비 마련을 미끼로 돈을 받아 챙기려던 52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53살 윤 모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9일부터 12일 사이 김포공항 내 사무실에 들어와 직원에게 전 정권이 조성한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야 하는데 도와주면 사례금 명목으로 돈을 주겠다고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자신들의 사기행각을 믿게 하려고 수십조 원이 입출금된 것으로 조작된 예금통장 칼라복사본 등을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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