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 지속…곳곳에 눈

<1>삼한사온까지 기대하진 않지만 이제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길 바라실 텐데요,
주말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한파는 오늘도 이어지겠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약간 높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기온이 크게 낮은데요,
실제 몸으로 느끼는 온도는 더욱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4.6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부산은 무려 영하 11.4도로 굉장히 춥습니다.
낮 동안 중부지방은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겠지만, 남부지방은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는 곳이 많아서 맹추위에서 한숨 돌릴 수 있겠습니다.

<2>또, 오늘은 눈발이 날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해안지방은 아침과 밤에, 제주도는 낮부터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방도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10도, 광주 영하 6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3~5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전주 1도, 부산 5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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