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매서운 추위…모레부터 조금 누그러져

앵커 멘트 : 곳곳에서 맹추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내일도 역시나 몹시 춥다고 합니다. 내일 밤에는 눈 예보도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죠.
조노을 캐스터~

기상센터 : 네, 기상센텁니다.

앵커 멘트 : 요즘은 밤이 되면, 내일 아침 출근길은 또 얼마나 추울지부터 걱정되는데요. 내일도 춥다고요?

<1>네, 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역시나 두툼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이상한파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르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 부산도 영하권이 예상됩니다.
다행히, 수요일인 모레부터는 그래도 조금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오후와 밤 사이에 중부지방으로 약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곳곳에 약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후에, 경기 남부와 충남 내륙에는 밤 한 때 눈이 조금 오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 북부에도 밤 한 때 눈발이 조금 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2도 등 중부 지방은 영하 10도 안팎에서 출발하겠고요.

<내일 최고>한 낮에는, 서울 영하 3도, 광주 2도, 부산 5도 등으로 남부 지방은 영상권에 오르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입니다. 내일 서울은 7시 44분에, 대구는 이보다 10분 이른, 7시 34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주간날씨>엄청난 추위는 수요일인 모레부터 조금 누그러지겠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영하권의 추위는 계속되겠고요, 이번 주말은 주중보다 조금 덜 춥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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