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을 남북으로 흐르는 수원천이 오는 9월쯤 복원돼 생태하천으로 거듭납니다.
수원시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676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수원천 1단계 복원사업을 당초보다 석 달가량 앞당겨 오는 9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원천 복원사업은 콘크리트로 복개된 매교~지동교 780m 구간을 철거하고 서울 청계천처럼 도심 생태하천으로 바꾸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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