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낮 양천구 신월동의 한 아파트에서 47살 차 모 씨는 수도계량기 함 안에 헤어드라이어를 켜둔 채로 자리를 비웠다가 보온재에 불이 붙어 계량기함을 모두 태웠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계속된 한파로 얼어붙은 수도배관을 녹이다 불이 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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