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서울 낮 최고 -5도…모레 차츰 누그러져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간 가운데, 낮 최고기온도 영하 5도에 머물겠습니다. 추위는 모레부터 조금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김해시 전체 단수…서울 동파 사고 최악
경남 김해에서 대형 상수관이 동파돼 도시 전체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어제 새벽부터 오늘까지 모두 3천 2백여 건의 계량기 동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오늘 전력 수요 최대…정전사태 우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난방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17일)은 전력 수요가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대규모 정전 사태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 정병국 인사청문회…토지·소득공제 쟁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토지 소유와 이중 소득공제 문제 등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 부산 범어사 방화용의자 긴급체포
부산 범어사 천왕문 방화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용의자 43살 이 모 씨는 범어사의 말사인 모 암자의 처사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최영함 이르면 오늘 도착…선원 모두 안전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에 승선한 선원 21명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해 부대의 최영함은 사고 해역 인근을 향해 급파됐습니다.

▶ "건강보험 2020년 16조 원 적자 전망"
건강보험 재정이 앞으로 적자행진을 계속하면서 오는 2020년에는 적자폭이 16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후진타오 "6자 회담 조속한 재개 기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9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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