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3시 주요뉴스

▶ 부산 96년 만에 최저…서울 영하 17.8도
부산이 96년 만에 가장 낮은 영하 12.8도, 서울은 영하 17.8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반도 전역이 얼어붙었습니다.

▶ 수도관 동파 잇따라…김해 전역 단수
기록적 한파에 수도관 동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는 전 지역의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 호남·제주 큰 눈…내일도 전국 한파
대설특보가 내려진 호남과 제주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최고 20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이어지는 등 전국에 한파가 이어집니다.

▶ 선원안전 확인…사고해역 '최영함' 급파
어제(15일)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에 승선한 선원들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해 부대의 최영함은 사고 해역 인근을 향해 급파됐습니다.

▶ '제천' 구제역 발생…방제 최우선
충북 제천지역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확인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 AI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설 전까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 '함바 비리' 김병철 전 울산경찰청장 소환
건설현장 식당비리와 관련해 검찰이 김병철 전 울산경찰청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대해서는 보강 조사 후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 "예비군 부대, 한미연합훈련 참가"
우리나라 예비군부대가 올해부터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해 처음으로 전방전개 훈련을 합니다.

▶ "추가 낙마" "정면 대응"…공방 가열
국회가 내일부터 국무위원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돌입합니다.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의 양보 없는 일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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