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찜질방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지 이틀 만에 발견됐습니다.
오늘(15일) 새벽 0시 50분쯤 청주시 분평동의 한 찜질방에서 63살 김 모 씨가 바닥에 누워 숨져 있는 것을 찜질방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김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고 심하게 냄새가 났으며 이를 본 다른 손님들이 찜질방 측에 알려 사망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게 평소 고혈압 증세가 있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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