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1시 주요 뉴스

▶ 내일 한파 절정…서울 영하 17도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은 서울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춥겠습니다.
제주와 호남 서해안에는 폭설도 예상됩니다.

▶ 다음 주 내내 전국 강추위 기승
시베리아에서 형성된 거대한 찬공기 기류가 세력을 계속 확장하면서 다음주 내내 서울 아침수은주가 영하 10도 안팎에 머무르는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 한국 화물선 소말리아서 피랍
우리나라 해운사 소속의 1만톤 급 화학물질 운반선이 소말리아 해적으로 추정되는 세력에게 피랍됐습니다. 이 배에는 한국인 8명이 타고 있으며,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 튀니지 혼란 격화…대통령 국외 피신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격화되면서 튀니지에 국가비상사태가 내려졌습니다.
대통령과 그의 가족은 튀니지를 탈출해 사우디로 피신했습니다.

▶ 일 "북일대화 앞서 남북대화 우선"
일본 마에하라 외상은 김성환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북일대화 추진에 앞서 남북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 "북, 도발해도 대응 없을 것 판단"
지난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북한은 자신들이 도발해도 한국과 미국이 군사 대응을 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민간 정보분석업체인 '스트랫포'가 밝혔습니다.

▶ 아시안컵 호주전 1대1 무승부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예선 2차전에서 호주와 1대 1로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조 2위에 머문 한국팀은 오는 18일 인도와의 경기에서 8강 진출을 가리게 됩니다.

▶ 충남 이동제한지역서 구제역 9건
충남 내 이동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천안과 당진, 보령에서 조차 9건의 구제역이 추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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