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를 비롯해 각종 교육현안을 놓고 대립해온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대표가 현 정부 들어 처음 대면합니다.
교과부와 전교조 관계자에 따르면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장석웅 전교조 신임 위원장이 내일(14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회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만남은 장 위원장이 정부와 조건 없이 대화하겠다는 의향을 잇달아 내비침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장 위원장은 같은 날 경쟁 관계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를 방문해 안양옥 교총 회장과도 공식 회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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