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은 오늘(12일) 육가공업체로부터 원산지를 속인 육류를 납품받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모 호텔 구매팀장 40살 A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유명 호텔과 병원에서 일하면서 특정 육가공업체를 납품업체로 선정하는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육가공업체가 외국산 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130여 개의 기관에 납품한 사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납품비리를 주도한 이들도 함께 적발했습니다.
또한, 검찰은 이런 비리가 국민의 식생활과 유통구조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보고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 이성훈 / sunghoon@mbn.co.kr ]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코스피 2500p 향하여>상상 그 이상의 수익률, 눈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MBN리치'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