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지난해 7월 16일, 서울 홍익대 인근 고기 집에서 아나운서를 희망하는 한 여대생에게 "아나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할 수 있겠냐"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측은 강 의원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고, 세 차례에 걸쳐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증인출석에 앞서 성세정 아나운서 협회장 등은 법원 앞에서 강용석 의원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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