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KTX 수원역 정차를 성사시킨 경기도 수원시가 'KTX 서수원역사' 유치에도 나섭니다.
수원시는 10대 중점 사업인 '녹색 교통체계 구축'의 하나로 오는 2017년까지 KTX 서수원역사를 유치하기로 하고, 역사 후보지를 찾고 있습니다.
특히 수원시는 KTX 전용선과 수원~인천 광역철도가 만나는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 일대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원시는 KTX 서수원역사가 건립되면 수원·화성·오산은 물론 수인선을 통해 안산·인천지역 주민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수원역으로 연결되는 분당선과 호매실동까지 연결되는 신분당선과도 연계할 경우 최소 500만 명이 이용하는 거대 역세권이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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