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전 4시 40분쯤 경기도 광주시 직동의 한 인테리어 자재 보관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창고 2개 동과 보관된 자재들을 태워 소방서 추산 9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목격자 20살 심 모 씨는 "편의점에서 일하다 밖으로 나와보니 창고 정문 쪽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와 창고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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