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같은 재활단체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살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어제(10일) 새벽 3시 반쯤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의 한 재활단체 건물 앞에서 동료인 47살 박 모 씨와 말다툼하다 등산용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박 씨가 주변 사람들한테 자신을 험담하며 이간질하고 다녀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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