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무상급식 전면 시행'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제안에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곽 교육감은 기자간담회에서 무상급식에 관한 주민투표는 학교현장의 혼선만 초래할 뿐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오 시장의 제안은 정치적인 의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초등학교 3개 학년에 대한 무상급식을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천권필 / chonkp@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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