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상습 정체구간인 남부순환로 시흥 IC~낙성대입구 5.6km을 지하로 잇는 신림~봉천터널을 2017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구는 지난해 11월 사업인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 진행절차에 들어갔으며,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6일 대표자 4명과 토지보상협의회를 가졌습니다.
구 관계자는 "지하 도시고속도로 형태로 건설되는 신림~봉천터널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연계해 개통돼 차량정체 해소와 지역균형발전 촉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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