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 회복에 힘입어 체불임금이 작년보다 줄었지만 2년째 1조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밀린 체불임금 총액은 1조 천630억 원, 27만 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보다 13.4% 천8백억 원 줄어든 규모지만 2008년보다는 21.6% 증가한 것입니다.
또,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210만 4천 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12.8%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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