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경기도와 인천, 충청, 강원 지역의 모든 소, 돼지에 대해 예방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빠르면 내일(9일)부터 이들 지역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며, 전북 일부 지역의 소와 종돈, 어미돼지에도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아직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호남과 경남 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방역이 실패하면 구제역으로 전국으로 확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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