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식당 로비 의혹 수사가 경찰 고위간부와 전직 장차관, 전·현직 공기업 사장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함바집 브로커 65살 유 모 씨로부터 정·관계 고위 인사들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직 장관 L씨가 차관급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5년에 5000만 원, 장관급이던 2007년에 1억 원이 동생 명의 계좌로 흘러들어 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검찰은 유 씨가 한나라당과 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대가성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 이성훈 / sungho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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