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오늘(7일) 오전까지 약 2,000명이 정부 학자금을 신청해 97명이 대출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올랐지만, 학자금 이자를 0.3%p 내려 많은 학생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재단 측은 연간 80만 명에게 3조 원의 학자금을 제공하고, 저소득층 성적 우수장학금 1,000억 원 등 5,300억 원의 장학금을 22만 명에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청 절차는 공인인증서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kosaf.go.kr)에서 하면 되고, 올해 첫 수혜자는 숭실대 대학원에 다니는 최 모 씨로 밝혀졌습니다.
[ 김종철 / kimj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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