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맹추위…중부 대부분 -10도 이하

<1>역시 소한 추위는 대단합니다.
5분도 바깥에서 견디기 힘들정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출근길은 강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졌고요,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4도를 나타내내고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영하 5도안팎까지 떨어지면서 대부분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지만, 여전히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두꺼운 점퍼와 목도리, 장갑으로 중무장하시고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2>내일은 기다리던 주말입니다.
그런데 곳곳에 눈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토요일에는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에서 밤에 눈이 오겠고요, 일요일에는 영동과 서해안, 제주에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주말에 잠시 누그러졌던 추위가 일요일부터 다시 시작돼 다음 주 월요일에는 또다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현재 울릉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이 지역의 눈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과 청주, 대전 영하 10도, 광주 영하 6도 등 어제보다 2~3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부산 6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성탄절부터 시작된 강추위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당분간 추운날씨가 지속될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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