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당진에서 돼지를 사들인 김제와 진안 등 2곳 농장의 소와 돼지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김제와 진안 농가는 지난달과 이달 초 모두 1,057두에 달하는 새끼돼지를 충남 당진 농가에서 사왔습니다.
그러나 충남 당진의 해당 농가에서 구제역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전북도는 예방적 차원에서 김제와 진안 농가의 소와 돼지 1만 2,000여 두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심회무 / shim21@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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