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새벽에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로 37살 윤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윤 씨는 오늘(5일) 오전 5시 25분쯤 안산시 월피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20살 강 모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고에 있던 현금 7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 씨는 양손으로 흉기를 잡고 저항하다 손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윤 씨는 또 지난달 19일부터 안산 월피동, 고잔동 등지 편의점 3곳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현금 167만 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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