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텔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인천의 한 모텔에서 50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6시쯤 부평동 소재 모텔에서 51살 최 모 씨가 목을 매 숨졌습니다.
화장대 위에는 '가족한테 미안하다. 이곳을 내 생애 최후의 장소로 정한다'라고 적힌 최씨 수첩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경제적인 이유로 힘들어했다는 유족의 진술로 미뤄 자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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