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자격증을 빌려 개인파산 신청을 하는 사람들에게 고가의 수수료를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법무사 자격증을 빌려 사무실을 차려 놓고 77명으로부터 수수료 8천여만 원을 챙긴 40살 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진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개인 회생·파산신청을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아는 사채업자를 소개해 대출을 받게 한 뒤 수수료를 챙겨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한 달에 120만 원을 받고 진 씨에게 자격증을 빌려준 37살 김 모 씨 등 법무사 2명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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