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담임 목사, 부목사들한테 폭행당해

소망교회 김지철 담임 목사가 부목사들에게 맞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9시쯤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김지철 담임 목사를 때린 61살 조 모 목사와 53살 최 모 목사를 입건했습니다.
조 목사는 사목활동에서 제외된 것을, 최 목사는 지난해 목사에서 해임된 것을 항의하다가 폭행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지철 목사는 눈 주위 뼈가 부러져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김 목사가 안정을 찾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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