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추워 … 동해안 지방 눈

<1> 2011년의 첫 번째 월요일, 옷 단단히 입고 출근하셔야겠습니다.
연일 동장군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연속으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상당히 추운 상태입니다.

<2> 이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점차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더 떨어지겠는데요.
이번 주 목요일에는 아침 기온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겠고 금요일에는 아침에는 영하 13도, 낮기온도 영하 6도 선에 머물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동해안 지방에 오고 있는 눈은 낮동안에도 가끔 오겠지만, 오후에는 모두 그치겠고요,
그밖에 영남지방도 낮부터 한 두 차례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8도, 청주와 대전 영하 10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서울 1도, 대구 3도로 영상의 기온 보이면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습니다.

<주간> 당분간은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