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성인남녀의 흡연율이 39.6%를 기록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12월 성인흡연율 43.1%보다 3.5%포인트 감소한 수치입니다.
보건복지부는 "흡연구역을 지정해 금연환경이 조성됐고, 40∼50대를 중심으로 흡연에 따른 건강악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금연홍보활동 때문에 흡연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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