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해맞이를 위해 외출하시는 분들은 옷 두툼하게 챙겨 입고, 또 일출 가능한 지역으로 떠나시는지 반드시 확인해야겠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춥고, 동해안과 전남 서해안, 제주도는 일출 보기가 어려울 거 같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2010년 마지막 날까지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오늘(31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7도까지 내려갔고, 오후에도 추위가 이어져 중부 지방은 영하 5도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새해 첫 날인 내일 아침은 오늘 아침보다 더 추워 서울은 영하 12도, 대전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집니다.
내일 낮 기온도 서울 영하 4도 등 중부 지방의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호남과 제주도, 동해에는 눈발이 이어지며 내일까지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호남 서해안에는 5~10cm, 호남 내륙에서는 2~7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동해안과 서해안, 제주도는 일출을 보기 어렵고 남해안 지역은 구름 사이로 가능하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은 맑은 날씨 속에 해를 보며 소원을 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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