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입시가 본격화되면서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려는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전문대 입시 박람회 현장을 천권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전문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듯, 박람회장 앞에 100미터가 넘는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평소 전문대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 어려운 수험생들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지망학과의 교육과정과 향후 진로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바리스타와 카지노 딜러 등 이색 학과들도 학생들의 시선을 끕니다.
▶ 인터뷰 : 전진열 / 수험생
- "이벤트 연출이나 공연 연출에 관심이 있어서 왔어요. 여러 가지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
▶ 인터뷰 : 최재우 / 수험생
- "전문대가 실무 위주로 가르친다고 해서 왔는데, 들어보니까 취업에도 이점이 많을 것 같고…."
▶ 스탠딩 : 천권필 / 기자
- "55개 전문대학이 참여한 이번 입시박람회는 오는 목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특성화를 통해 4년제 못지않은 경쟁력을 지닌 전문대가 많아 맞춤형 직업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 인터뷰 : 김성배 / 진학사 이사
- "유망학과, 취업이 잘되는 학과가 굉장히 많지만 전문대를 알리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는 정보를 습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밖에도, 모집 기간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일반대학 정시 모집에 합격한 경우라도 전문대에 지원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더욱 신중한 선택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천권필입니다. [ chonkp@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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