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달 구속된 7급 공무원 정 모 씨가 뇌물을 받는 대가로 세금 수십억 원을 부정환급해 준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씨는 서울 강서구에 있는 자동차업체 대표 조 모 씨로부터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승용차를 받고 39억 원의 환급세액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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