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두고 매서운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기 시작해 내일(24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겠고,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천상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성탄절과 함께 매서운 겨울 한파가 찾아옵니다.
시베리아 상공에서 영하 50도의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23일)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24일)은 더 추워집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 모레(25일)는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등 성탄절 기간 내내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파 특보도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눈 소식도 있습니다.
서해안과 제주에는 내일(24일)과 모레(25일) 다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여, 이 지역에서는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게 될 전망입니다.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한파 속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부터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영하권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탁월한 선택! 놀라운 수익률! 신바람 나는 투자! MBN리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