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미국 비자를 부정 발급받을 수 있게 각종 문서를 위조해 준 혐의로 곽 모 씨를 구속하고 모집책 권 모 씨 등 2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곽 씨 등은 2008년 8월부터 최근까지 학력과 직장, 재산 등 관련 서류를 조작해 미국 비자를 손쉽게 얻으려는 사람에게 돈을 받고 재학증명서와 소득금액증명원 등 문서를 위조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계약금 30만 원에 서류를 위조해 주고 나서 의뢰자들이 이 서류로 비자를 발급받으면 1인당 400만~600만 원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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