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외제 승용차의 주행거리를 조작해 팔아넘긴 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수입차의 주행거리를 5천7백 킬로미터에서 50㎞로 조작하는 등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중고차 수백 대의 계기판을 조작한 36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한 32살 양 모 씨와 조작을 부탁한 수입차 판매업자 47살 박 모 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외제 승용차는 주행 거리 조작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비사 출신인 김 씨 등은 도난방지시스템을 피하는 방법을 알아내 범행을 저질렀으며 경찰은 이러한 차량이 300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복현 / sph_m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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