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위스콘신대학교 슈페리어 캠퍼스와 스타우트 캠퍼스의 한국 대표사무소인 '한미대학교류원'은 경쟁력 있는 국내 전문대들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간의 학점 인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오산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미대학교류원은 앞으로 오산대학교와 미국의 위스콘신대학교 스타우트 캠퍼스 간의 학점 인정 프로그램을 더욱더 구체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오산대학교 학생들의 학점을 최대 80%까지 인정해 위스콘신대 3학년으로 바로 편입할 수 있는 데 내년부터는 학점을 모두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미대학교류원은 오산대뿐만 아니라 경기공업대, 국제대 등과도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동원대 관광학과와 호텔 외식 경영 학과는 이미 위스콘신대학교 스타우트 캠퍼스와의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위한 내부 협정이 모두 끝났으며 내년 9월 학기부터 편입할 학생들을 현재 모집하고 있습니다.
편입생 선발 기준은 국내 전문대학의 내신평점이 4.5 만점에 최소 2.8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편입을 위한 해당 학교 학과장 추천과 위스콘신대학교의 스타우트 캠퍼스인 한미대학교류원의 개별 면접을 통해 합격한 학생들은 매년 6천 달러의 장학금을 학교로부터 받게 됩니다.
1년 등록금은 950만 원이며 1년 기숙사비는 750만 원 수준이라고 교류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과거 미국의 대부분 대학은 국내 전문대 학점을 전혀 인정해 주지 않았는데 이번 2+2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전문대학생들에게도 해외 유학의 길이 열리게 됐다고 한미대학교류원(http:www.kuuec.com) 측은 강조했습니다.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牛步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