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 비교적 해발고도가 낮은 오름이나 사찰 등지로 내려오면서 등반객이나 사찰을 찾는 신도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제주시 한림읍의 조 모 씨는 지난 11일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돌오름을 찾았다 멧돼지를 만났고, 서귀포시 상효동에 있는 선돌선원의 한 스님도 새벽 6시 멧돼지와 마주친 일이 있는 등 수차례 멧돼지가 출몰했습니다.
특히 제주에서 멧돼지는 천적이 없는 데다 번식력이 좋아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해발 150미터에서 천500미터까지 한라산 일대에 최소 수백 마리에서 천 마리 정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포획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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