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곰 수색 작전이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공원은 달아난 곰이 청계산 국수봉과 이수봉 사이 반경 5백 미터 지점에 있는 것으로 보고 포획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말을 맞아 청계산 등산로가 전면 개방되면서 이른 아침부터 청계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조금씩 이어졌습니다.
서울대공원은 7개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유인물을 배부해 샛길을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이성훈 / sungho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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