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오후 2시 3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 피부과 병원에서 지방흡입시술을 받던 45살 여성 한 모 씨가 숨졌습니다.
한 씨는 어제(10일) 오후 1시쯤 병원을 찾아 수면 전신마취 뒤 복부 지방흡입시술을 받았으나 시술이 거의 끝날 무렵 숨져 병원 측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서 병원 관계자는 "전신마취 상태에서 심장박동기가 작동이 안 돼 사망한 지 모르고 시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집도의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牛步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