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후 5시 45분쯤 서울 을지로 2가 외환은행 본점 앞 도로에서 40살 김 모 씨가 몰던 우체국 택배차량이 마주 오던 152번 시내버스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배차량 운전자 김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택배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했다는 목격자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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