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경찰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10일) 소환할 예정이었던 최규식 의원 측이 출석 연기를 요청해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는 소환되는 의원이 없을 것이며 국회 회기 중에는 체포동의안을 낼 수도 없어 일단 소환일정이 조율될 때까지 기다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규식 의원은 지난달 26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북한이 사흘 전인 같은 달 23일 연평도에 포격을 가하면서 검찰이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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