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이 정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인사에서 외압을 차단하거나 처우를 개선하는 등 소신껏 개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취임 100일째인 오늘(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실행하고, 국가와 경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청장은 가장 중요한 개혁이 인사 정의 실현이라며, 최근 수뇌부 인사에서 외부 개입을 모두 차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형사활동비 예산 230억 원을 확보해 형사 기피 현상을 줄이고, 힘든 근무 환경을 보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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