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경기도 이천에서 30대 여성이 신변을 비관하는 유서를 남기고 집에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남동생에게 발견돼 목숨을 건졌지만, 12살 아들은 목 졸린 흔적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채무 문제로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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